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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졸려졸려졸려

음악방

by 한가해 2009. 4. 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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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겨레 즐통>















춘곤증? 그런거 난 모른다.
그냥 요즘 잠을 설치고 있다, 그래서 졸린 거다.

하품만 찍찍하고 앉아 있느니 햇볕 좋은데 나가 쟌차라도 탈까?
사무실 비우고 나갈 수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교육, 그 까이꺼 내가 받는 건데, 아까비.
할 일은 쌓여 있는데 왜이리 일은 하기 싫고 밖으로 나가고만 싶을까?
날씨 탓일까? 계절 탓일까? 아님 졸려서?
자꾸 하품만 나온다.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다. 병든 닭마냥 나 왜이래?

정형돈이 태연이를 버리고 연애질을 한단다.
오죽했을꼬, 여친 놔두고 선망의 여성과 데이트하는 꼬락서니가.
분명 눈꼴셔 더이상 두고볼 수 없어 기자들에게 정보를 흘렸을 것이다.
정형돈을 변화시킨 장본인이 당사자가 아니라는 열등감에 그랬을 것이다.

솔직히 남자가 봤을 때, 정형돈의 매력은 뭘까?
게으르지 지저분하지 상대 헐뜯지 청개구리지.
결정적으로 재미까지 없는 남자를 노력형 남자로 변신시킨 태연의 존재가 두려웠겠지.
십분 이해하고 남는다. 이런 게 위기의식이겠지.

그나저나 태연이 먼저 끝내는 것도 아니구 차였으니,
가뜩이나 진상인 정형돈은 수많은 안티팬들을 거느리게 되었구나.
좀만 참고 지켜볼 일이지 일을 크게 만들어 어째?
ㅋㅋㅋㅋ^^;
역시 졸릴 땐 블로그질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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