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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대한민국은 지금 '0피아'경연장, 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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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4. 10. 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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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독]국정원 위조 지시 드러난 초안 문건 입수
5.지리산에서 외치다… “잊지 않겠습니다.”














자신이 닭짓하면 부모까지 닭으로 욕 보이는 일인데.

자신이 한 말은 둘째치고 언제, 어디서 했는지도 모르는 이 아련한 슬픔.

독과점으로 욕망을 채우고 있는 불나방들과,

그 돈이 공짜 돈이라는 사고는 한국 내 팽배하고도 터질 듯하다.


오늘 간 영농조합 역시 '사회적 기업'이라는 간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잠깐 인건비 보조금의 혜택을 받을 뿐,

세금이 눈 먼 돈이긴 매일반.

농촌이 더 늦겠지, 도심을 탈출하는 이들이 느끼기엔.

지금 농촌은 도시만큼 상대적 박탈감에 허덕이는 참혹한 지옥.


오늘 만나뵌 6, 70대 어머니들의 푸념들이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도 낯설지 않으니.

귀농귀촌이 도시에서 못 벌어 농촌에서 돈 벌려고 온다는 생각이 얼마나 웃긴지 하루 농삿일로 느끼길.

귀농은 모르겠으나, 농촌으로의 귀환은 도시에서의 소비패턴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하긴 농촌도 씀씀이가 예전 같지 않다.

물세 내는 것만으로도 도심 세금내는 것과 동일하다고 판단들 하시니.


이 노익장들의 씀씀이는 더 파악해봐야겠지만,

도시에 나가 있는 다 큰 자식들 뒷바라지를 아직도 하고 계시고,

손주들 오면 용돈이라도 몇 푼 더 쥐어주려는 셈 뿐이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고생은 정말 끝이 없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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