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앞을 항상 가로막고 서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은
이젠 그 벽을 나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 넘어가고 말테야.
언제나 그런 순간이 오면 망설이다 포기하게 되지.
내가 길들여져 왔던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싶었던 거야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고 하지만 자유롭게 태어난 거야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이 촌스러운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HA STAND UP GET UP HA STAND UP
GET UP HA STAND UP GET UP!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 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 기울여
2. 보인다고 그게 다 보는 게 아니야 듣는다고 듣는 게 아니야
익숙해져 버린 촌스런 잠 때문에 나의 눈도 멀고 귀도 먹고
*반복
**반복
듣던 노래다.
내가 흥얼거렸으니.
가사도 읖조렸다, 분명.
바로 검색이 가능한 시대.
후배는 바로 스맛폰으로 검색에 들어갔다.
근데 가수는 생뚱맞다.
"타묘(?) 정규앨범 수록곡인데요."
"누구라고?"
락 비트였고, 강인했던 기억이다.
윤도현 아니면 강산에가 자꾸 머리에 맴돌았다.
지금 검색해보니 윤밴의 한국 락 다시부르기에서 들었던 거였다.
원곡도 강산에가 맞다.
1999년 앨범으로 들은 노래니 서로 아귀가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 싶다.
좋은 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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