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에서 혼자
by 한가해 2013. 5. 11. 16:41
ㅡ,.ㅡ;;
뻘줌하구만.
있다던 형수나 조카는 없고 집에 가 있으라던 형님은 "안사람 여깄네?" 하신다.
꼬마 혼자 팬티 바람으로 소파에 앉아 있기에,
형님이 말한 친구의 아들인 줄 알고 "니 엄마 학교 친구야."했는데,
그 친구도 같이 거깄다네.
대체 누구랑 얘길 나눈거야, 난.
불공이라도 드려야겠다.
그나저나 노트북 바꿨나본데 죽이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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