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의미야 별반 달라진 게 없겠으나,
엄숙했던 형식에서 점차 가볍다 못해 상대적으로 경박해지고 있다.
더 경박해져 형식을 아예 파괴했음 좋겠다.
허나 누구나 같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였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보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걸 보니 남들 앞에 나서는 걸 예전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보아하니 영업파트에 있는 간지남들이 아닐까.
가만 보고 있자니 보험쟁이들일 수도 있겠다 싶다.
여튼 친구들 잘 둔 덕에 심심한 이벤트를 천박(?)하게 잘도 때웠다는 안도감이 들었을 듯한 신랑.
친구들도 대단하지만, 그걸 보고 민망해 할 부모를 생각하니 더 안스럽다.
고퀄 드라마 오프닝 플레이어 (0) | 2011.12.05 |
---|---|
방송의 파급력이 적다고 하지만 (0) | 2011.12.02 |
몸으로 설명하는 Don't stop me now, BBC Interpretative Dance (0) | 2011.11.24 |
기온이 많이 떨어지나 보다 (0) | 2011.11.18 |
후우, 씨발 (빨려드는 영상) (0) | 201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