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임마 같다...^^; 김씨, 임희구
2012.08.01 by 한가해
임희구, 「김씨」(낭송 배상돈) 마흔 차, 친구가 낫지 싶다. 그러고보니 나두 아흔 가까운 할머니를 '권여사'라고 부른 적이 있구나. 지금은 어머니를 '박여사'라고 종종 부르곤 하는데, 아무래도 수평관계인 친구가 낫지 싶다. 고부 갈등을 풀어낼 곳 없는 시어머니 얘기를 들어주는 것도 아들이 아닌 친구가 낫지 않은가. 싸가지는 밥 말어먹은지 오래다.
책가방 2012. 8. 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