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고용이 더 심각, 박노자
“미친 소보다 미친 고용이 더 심각” [박노자 인터뷰] “촛불 '민중생존' 운동…지배층, 이명박 계속 쓸지 고민”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은 박노자 교수는 촛불집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도, 촛불집회가 비정규직 문제와 결합하지 못하는 데 대해 아쉬움과 함께 비판적 견해를 드러냈다. 17일 과 만난 박노자 교수는 “촛불집회는 몰계급적이고, 중간계층적”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하며 “촛불집회에 갈 때 비정규직 문제를 쓴 플래카드를 들고 같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박 교수는 촛불집회의 민주주의적 측면보다는 ‘민중생존’ 측면을 더 강조했으며, “촛불집회가 다른 나라들의 기존 민주주의를 넘어섰다는 평가는 우월주의적 해석일 수도 있다”고 말해 촛불집회에 대한 과장된 평가를 경계했다. 또, 박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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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9.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