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삽질하는데... 금수강산 다 끝장낼 거 같아.
나루토, 나도 봤다. 나루토... 대책 없이 열심히 하는 놈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나루토의 집념은 가히 만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옴직한 수준의 퀄리티로써 일반인들은 범접할 수 없는 파란나라의 얘기다. 근데 그걸 갖고 심히 고심하는 위 친구의 얘기는 참 사회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나 사회심리학적으로나(?) 연구대상인 건 사실이다.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이 굳이 중요하다는 얘길를 할 필요야 있겠냐, 그냥 웃고 넘기는 정도겠지. 근데 세상이라는 범주에 비현실 세계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현실 지체아를 욕할 수 없는 게, 현실은 너무나 비현실이고 비상식적이라는 거다. 네이년에서 굉장히 다작을 포스팅하던 놈이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스타일 변신을 꾀하고자 해서 꾀한 건 아니지만, 스타일이 변했다. 길게 얘기하기..
기록방
2009. 5. 1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