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의 길, 박순찬 160101

Posted by 한가해 그림방 : 2016. 1. 2. 00:38

 

 

 

ㆍ박순찬 작

돈 사회다. 금마차는 돈의 힘으로 달린다. ‘금수저’는 ‘금수저’를 낳는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는 끊어졌다. ‘흙수저’들은 세상을 떠받치며 가시밭길 위에서 그저 견디고 있다. TV를 틀면 금수저의 삶이 생중계된다.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려다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는 농민 이야기 같은 것은 잘 보이지 않는다. 서민의 돈이 다시 한번 대기업에 빨려 올라간다. 심지어 아파서 병원을 찾는 순간에도….

 

새해가 왔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희망을 말할 수 있을까. 당신은 이 그림 속 어디에 있는가.

 

 

 

 

 

 

 

 

촛불집회, 세월호 견찰 물대포, 국정원 보훈처 댓글알바, 재벌의 문어발, 금수저, 흙수저, 영리병원, 새마을운동, 사다리 걷어차기 등등.

병신년 새해 첫 그림이다.

잊지 말자, 그것만이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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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보수라고 하지 말자.

저런 보수를 난 알지 못한다.

보수의 가치는 법고에 있으며,

자칫 형식에 발목 잡히긴 하지만 창신에 법도를 부과할 근거가 된다.

 

이제 보수란 말 좀 가려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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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군주, 아니 대통령 또 없습니다

Posted by 한가해 기록방 : 2015. 7. 2. 09:10

 

 

 

 

 

 

 

 

 

 

 

 

 

 

 

 

군주라 함은,

무릇 이조예병공형을 두루 알아 시의적절한 인사조치로 행정을 집행해 나가는 이지,

핑계나 일삼고 근무이탈이나 하는 이가 아니다.

근무이탈 후 주색잡기를 했는지 뽕에 입신했는지 궁금치도 않다만,

뽑아준 백성 앞에 나와 이실직고 하는 것도 그 책무 중 하나일 터.

 

평상시 말 잘하는 이보단 어눌해도 진실한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건 말을 하는 건지 막걸리를 하는 건지 당최 알 수 없으니,

이런 군주, 아니 대통령 또 없지 싶다.

자기 생각이 없는 말이 종종 이런 폐단을 불러온다는 걸 시범보이는 걸까?

교육부 수장도 해선 안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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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지용 월별 달력

Posted by 한가해 책가방 : 2015. 6. 28. 14:41

 나무는

 

 

나무의 진화는

몸집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개체를 늘리는 것

 

나무의 진보는

자신의 거대한 성장이 아니라

숲을 이루는 것

 

나무의 자유는

홀로 선 나무가 아니라

숲 속에 '함께하는 혼자'인 것

 

 

박노해 20150623

 

 

 

 

 

 

 

 

2015 달력.hwp

 

 

 

 

 

 

 

 

 

 

 

 

 

 

메르스 때문이겠지.

광화문은 한산했다.

 

광화문집 역시 한산했다.

옆 테이블에서 소맥을 말고 있을 때 움찔했다.

 

교보문고에서 산 클립보드가 불량.

다시 갈 때 교환토록 연락을 취하고 월별 달력을 만들었다.

 

인쇄하면 간단한 메모는 이곳에 해야겠다는.

난 스마트하지 않으니까.

 

어제 이수진씨가 부른 한영해의 '조율'이 머릴 떠나질 않는다.

참 좋은 노래, 간만에 들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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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에 의해 정부에서 만들어진 시행령에 문제가 있는가 보다.

진상을 규명할 조사단의 인적구성에 역으로 조사대상이 대거 포진해 실체적인 진상조사가 어렵다는 게,

눈가리고 아옹하고 있다는 게 유가족 측의 입장이다.

 

더군다나 종편에서 깔아주고 검찰출신 정치인이 날리는 뻐꾸기는 인양이 어렵다,

어려우니 국민적 합의를 거쳐 실행하자는 내용인데,

이 또한 안전의 문제를 돈의 문제로 치환하는 전형적인 물타기 논법일 공산이 큰듯하다.

 

어떻게든 새나라(?)당은 시행령을 통과시켜 진상조사에 고춧가루를 뿌릴 것이며,

인양 시기를 미루고 미루다 마지못해 인양하는 그림을 만든 후 선체를 난도질해서 인양하지 싶다.

선체에 남아 있는 진실을 은폐 또는 제거하기 위해서 말이다.

 

갈 길이 멀다, 벌써 1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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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이 끝나도 된다고 하실 때까지 (수색)할 거니까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라며 마지막 한 명의 희생자까지 수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14년 11월 11일, 실종자 가족들이 돌연 수색중단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통한의 눈물을 흘린 11월 11일,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벌써 1년이다.

변한 건 아무 것도 없어 이게 나라인가 싶은 생각이 더 짙어진다.

그리 1년이 지나고 있다, 아무 것도 변한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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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2014)

8
감독
임순례
출연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박원상, 류현경
정보
드라마 | 한국 | 113 분 |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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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공적 영역의 사유화를 고발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기술자인 스노든이든 정보분석병이던 매닝이든 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든,

그들이 한 내부고발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 게 아니란 말이다.

사익화 되어가는 공익을 지킨다는 이유만으로도 보호 받을 이유는 충분하다.

제아무리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어대도 말이다.


정부든 관변단체든 관련 업체든 많은 내부고발자가 나와야 할 이유다.

나라 꼴이 말이 아니잖은가.

그러고보면 '자기로부터의 혁명'을 설파하신 함석헌 선생의 뜻은,

어디어느 자리에서든 우리는 공범자일 수 있음을 잊지 말라는 것인갑다.




뱀발,

공교육의 실태를 비판하던 이가 학원광고에 나왔을 때,

어처구니 없었더랬다.

그거 외엔, 딴따라라는 정체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한 몇 안 되는 이가 그다.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참 많이도 흥얼거렸더랬는데.


소주 한 잔 올린다.











40년 전 10월24일 오전 9시, 동아일보 기자와 PD, 아나운서들은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박정희 유신정권의 서슬 퍼렇던 언론통제에 맞서 언론인들이 자유언론을 외치며 저항을 시작했던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뉴스타파는 다큐멘터리 『40년』을 통해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언론 자유가 여전히 억압되고 있는 현실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 해직 언론인과 이명박 정권 이후 해직된 언론인들의 증언을 통해 고발하고, 세대를 가로질러 이어지고 있는 자유언론 수호 투쟁의 의미를 짚어봅니다.







신해철20141028, 성유보 20141008.

新유신시대를 살고 있는 듯한 지금,

언론자유를 위해 평생을 바친 성유보 선생도 기억하길.


"내 정강이에 난 털 한 올을 뽑아 천하가 이롭게 된다하더라도 나는 이 털 한 올을 뽑지 않겠다"

-양주楊朱-


'국익'의 탈을 쓴 '사익'이 아닐지라도,

개개인의 자발적 동의가 없는 사회적 억압은 그 사회를 약하게만 할 뿐이다.

더군다나 국익의 탈을 쓴 사익이니 더 말해 무엇하리요.


오늘 뉴스 중 고대 총학선거 부정이 있던데,

사회도 준사회도 선거부정이 노골적이다.

이제 남은 건 부정축출 뿐.

바닥을 쳤으니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 하고 싶지만 아직 바닥인지는.

바닥이든 아니든, 오르든 내려가든 지금은 다신 오지 않을 테니 온전히 누리길.

그리고 기억하길.



이승만 부정선거 규탄 선봉 고대, 총학 부정선거로 시끌(노컷뉴스)

고려대 총학 선거 2주 앞두고.. '부정선거' 내부고발(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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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국가

저자
김애란, 김행숙, 김연수, 박민규, 진은영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4-10-0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것은,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은 ‘사건’이다.이것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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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일째 '4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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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선생의 '현상만 모았을 뿐 진상이 아니다'란 문구가,

'우리가 눈을 뜨지 않으면 아이들이 눈을 못 감을 것'이라는 박민규 씨의 문구도,

손 앵커가 읽은 진은영 시인의 글귀 역시 먹먹하게 한다.

숨 쉬고 밥 먹고 똥 싼다고 다 사는 게 아닌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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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일째 '4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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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린왈드가 던진 화두...감시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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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번 자백하면 끝?... '보위사 여간첩' 무죄증거 외면한 대법원











법조든 언론이든 정치든,

거기에서 떨어지는 떡고물 주워먹는 시다라리든,

상층부의 이 끈끈한 카르텔이 삼권분립이고 정의고 민주주의고를 전부 파괴하는 상황이다.

장사치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자들에게 대의를 맡긴다는 게 파괴로까지 갈 수 있다는 건,

역사책에서나 배우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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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3 언론도 '핵마피아'였다, 141011

Posted by 한가해 기록방 : 2014. 10. 11. 10:33






1.퀴즈에 드라마에...원전 홍보비 무차별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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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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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마르틴 니뮐러

Posted by 한가해 책가방 : 2014. 9. 17. 20:07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나치가 공산주의자를 잡아갔을 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민주의자를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체포했을 때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을 잡아갔을 때

나는 방관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나를 잡아갔을 때는 

항의할 수 있는

그 누구도 남아있지 않았다


 - 마르틴 니뮐러 Martin Niemoller







자유로부터의 도피(홍신사상신서 26)

저자
에리히 프롬 지음
출판사
홍신문화사 | 1991-07-0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1941년에 출간된 에리히 프롬의 대표작. 이 책은 유럽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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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약해 빠져서 인간사회의 현실을 조망하는 철학을 용납하지 않았다.

주어진 자유가 두려워 도망가기 바빴고,

절대자에게 귀의하며 심리적 안정을 받았다.

그 나약함은 권력자의 복종을 당연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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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3 적폐척결은 국정원부터, 140905

Posted by 한가해 기록방 : 2014. 9.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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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규직을 절망으로 내모는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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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는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빕니다.

달에 소원을 빈다고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냥 할 수 있는 일이 이게 전부다 보니 비는 겁니다.

이러다 명절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누구는 선물에 치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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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민심에 함께하는 순간이 정권이, 천박한 자본이, 무너지기까진 아니어도, 휘청하지 싶다.

권력을 보호하는 세력이 무너지는 건 또다른 힘이 아닌 동감이니.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깨달을지 모르겠다.

벌써 면역이 되서 콧방귀나 뀌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허나 순식간이다, 무너지는 건.

눈치를 보고 있지만, 다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다수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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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바빴다.

책 한 권 잡고 며칠 짼지 모르겠다.

자리에 누워 읽기도 버거운 무게인데,

그래도 잡고 읽다 졸기 일쑤다.


변한 게 없다니 답답하고,

여전히 의료 민영화에 혈안이라니 무섭다.

투자활성화 대책은 전부 투기 활성화 대책이고,

민생이라고 일컫어지는 民에 대다수는 포함되지 않으니 화가 난다.


연초에 돌아가신 형님의 유작이 출판된다는 소식이다.

반갑고 반가운 소식 있어 그나마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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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30 22:10 신고 Favicon of https://anunmankm.tistory.com BlogIcon 버크하우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왕이 된 아낙, 근해 2014 (오인용), 140828

Posted by 한가해 기록방 : 2014. 8. 28. 18:29




















명박시대부터 반대세력에 대한 무시가 일관된 정책(?) 같다.

빵삼 때도 이랬나?

그 때야 세가 눌려가는 중이라고는 하나 이리 대놓고 괄시하진 안했던 거 같은데.


시민운동이 합리적인 활동으로, 그 외는 이적행위 취급당하기 시작하고부터 세가 급감하니,

민주세력 10년 동안 고착된 무능이라 세를 복원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가?

이젠 짖어도 짖나보다, 아니 개미가 짖는 줄 아니 원.


절차적 민주주의에 발목 잡힌 꼴이 지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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