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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음악방

by 한가해 2011. 1. 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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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술 한 꼭지씩 돌리면서 재야의 종소리 들으셨나요?
테레비 안 보는 저로서는 뭐 좋은 음악 틀어놓고 소맥 한 잔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무슨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만,
묵은 것들 털어내시고 산뜻하게 출발들 하시죠.
뭐 기분 잡치는 일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숨통 트이는 일 없겠습니까.
지은 만큼 받는다는 진리 속에서 올 신묘년도 살아봅시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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