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유층은 서민흉내, 빈곤층은 부자흉내 (죽이는 만평)

그림방

by 한가해 2010. 6. 5. 11:33

본문



<출처 : khan>



촌철살인이군요. ^^
서민은 제도권 교육과 조선, 동아, 중앙, 문화, 국민으로 대변되는 왜곡 언론의 장난질로 '중산층' 이상의 Feel을 신념으로 갖고 살아가는 듯해요.

주변부인 시골에선 접하는 정보라는 게 뻔하다보니 더 심한 편이죠. 대부분이 어업을 종으로 삼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도 새만금 준공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는 걸 보면 참 안됐다 싶거든요.

육수의 유입이 부족해 걱정인 상황에서 방조제 건설로 뻘의 과다유입이 갖고 올 악영향 같은 걸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새만금 보려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니 지역경제가 발전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왜곡 언론의 말만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수준이죠.

강남3구가 오세훈을 당선시킨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듯이 부자들의 계급적 정치행위는 참으로 부러울 따름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에 위배되는 행위나 정파들에게 철퇴를 가하는 용렬한 행위야 말로 우리 서민대중이 배워야 할 정치역량이 아닌가 해요.

친환경무상급식이 6, 7년 전에 민주노동당에서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으로 시작했다지만 이번 교육감에서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중요 정책공약으로 떠올랐다는 건 참 고무적인 내용이죠. 6분의 교육감도 당선됐구 말이죠.

제도권 교육이 무한경쟁으로 치닫지 않도록,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사람대접하는 걸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되길 기원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이 사회의 주역이 되면 왜곡 언론들 발 붙일 수 없게 될 겁니다. 이런 믿음이 희망이겠지요.

더군다나 맛김사업을 하고 있는 저희로서는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기대가 크답니다.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