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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Vote, No Kiss(Humming Urban Stereo-Hawaian Coupl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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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0. 6. 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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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인증샷 찍으려면 아무리 생각해도 좁디좁은 바닥에서 여기저기 눈치 안보고 할 수 있는 시간대는?
일빠 뿐!
농번기 시작이긴 하나, 농부만 있는 건 아니니 시시각각 한두 명씩이라도 들어설 터.
일빠라... ㅡ,.ㅡ;; 이거 나한텐 군대 이후 최고의 난관이다.
험하디 험한 군대다 늦잠에 얼차려였는데, 민간인으로서야...

일단 허접하게시리 피켓을 만들어야 할텐데, 내가 생각하는 피켓의 크기와 맘 속에서 정하는 피켓의 크기는 천양지차.
인증샷에만 나오는 걸로 하니 얼굴 옆에 디밀 메모지 정도면 되겠다 싶어 만들지도 않았다.
아침에 만들어도 수십 장은 만들 수 있잖아~! 하는 심정이랄까.

어쨌든 일빠를 위해 일찍 자야하는데, 잠은 요원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릴 데는 많고 차암.
별 기대도 없다면서 참 거시기하네.
오지랖으로 끝맺기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닌갑다.

여론조사에서 죄다 헛방으로 답문했으니 그 결과 믿고 있는 양반들에게 쬐금 미안하다만,
어차피 뚜꺼은 열어봐야 알 수 있는 터.
돼지꿈까지는 아니어도 다들 좋은 꿈 꾸시오, 그 꿈 중에 안 맞는 꿈도 있을 것이요.

아,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얘길 안 할 수가 없는데.
당신 꼭 낙선하시오. 김문수가 4대강 사업을 할 것이고 여기저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려고 노력할지라도,
유시민 당신이 되나 김문수가 되나 거기가 거기 아니요.

의료민영화가 어찌보면 더 크고 직접적이겠지요, 서민파탄하는 건.
단, 유시민 당신이 심상정 지지를 받고도 이 판에서 떨어져 다시는 선거판에 발 안 디뎠음 좋겠소.
노무현 이름 들먹이면서 참 많이도 빨아 먹었소.
노무현도 맘에 안차 죽겠는데, 그 보다 낫지는 못할 망정 못한 당신이 곁다리 걸고 있으니 맘이 아프네.

좋은 결과는 바라오만, 좆같은 결과도 감내하고 있으니 다들 분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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