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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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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08. 6.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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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겨레 필통>











5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 많이 힘드시지요?
어쩌겠습니까, MB가 대통령되도록, 한나라당이 집권하도록 한 죄지요.
투표 안 하셨다구요? 아니 안 찍었다구요?
그런다고 MB정권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아니지요.
지금 여당에서 하는 소리가 전 정권이 해 놓은 일이라 자신들은 억울하다는 거지요.
그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거 같은데. ㅡ,.ㅡ;;

입이 방정인 몇몇 개만도 못한 인간들 덕에 그래도 여기까지 왔지 않았나 싶어요.
다들 하늘이 내려주신 복(?)이지요. ^^;
아직 쓰러질 때가 아닌 듯합니다.
파릇파릇한 우리 촛불 소녀, 소년들이 건재하니 이 싸움 길고 크게 갈 수 있을 겝니다.
다들 힘내시고 '경찰견'(
50대 시민, “전경에 물어 뜯겨 손가락 절단돼”)들 잘 다독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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