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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야 땅 속은 알 수가 없어,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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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4. 7. 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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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옆 도로 '의문의 구덩이'…싱크홀 조짐? 주민들 '불안'(디오데오뉴스)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한강물로 석촌호수 채우는 제 2롯데월드?(코리아데일리)


취임 첫날 '싱크홀' 찾은 朴시장 "시민불안 최소화하겠다"(머니투데이)










맞수기업열전

저자
정혁준 지음
출판사
에쎄 | 2009-07-1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안철수 교수 추천 '이 책에서 기업가정신을 배워라' 한국 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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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도라고 있다.

땅에 구멍을 파서 어떤 지질로 형성되었는가 파악해서 도면화하는 건데,

여러 구멍을 판다.

그렇다고 많이 파는 건 아니고 효율극대화에 맞게(?) 몇 공 파는 정도.


그걸로 보이지 않는 땅 속의 지층을 도면화하지만 한참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게 사실.

지층이 어떻고 지하수층이 어떤지 대충 파악한 게 주상도란 얘기.

그걸 토대로 공사를 진행하지만 지하수는 정말 골칫거리.

그래서 토목현장은 양수기로 물퍼내고 오탁방지망 설치하는 게 일.


그래 도심에서의 토목공사는 더 많은 공수로 주상도를 만들지만,

변수가 너무 많다는 게 함정.

더군다나 설계랑 시공은 팀이 다르니 인수인계는 전부 부실한 도면으로 끝.

설계의 효율극대화에 시공은 진흙탕일 수밖에.


주변이 침하하고 있는 게 결과인데,

이걸 설명하는 업계나 관계자는 부실한 설계에 답변이 두리뭉실할 수밖에.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시공주체의 손익을 해결하지 않고는 중단은 안 하는 게 관료의 특성이니.

답이 없는 거지.

제아무리 박원순 시장이라도 해결하긴 어려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정조시대 남인이 그랬듯, 상대진영에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기득권 유지 세력은 늘 그랬듯이 변화를 싫어하기에 책 잡으려 혈안이 돼있다는 걸 명심하길.

그러고보니 신격호도 '울산의 인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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