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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박효신 (Live)

음악방

by 한가해 2014. 4.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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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나 생을 생각하다보니 벚꽃보단 냉이나 쑥에 더 눈길이 간다.

매혹적인 것이 갖는 허함이 느껴져서겠지.

옛 선비들이 매난국죽이나 소나무, 연꽃에 마음을 줬던 것도 이래서겠거니.


나이가 든다는 게 뭐 자랑거리도 아니고 슬퍼할 것도 아니다만,

나이만 들진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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