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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비트박스, 하모니카박스? (박노자는 개구리)

음악방

by 한가해 2012. 3. 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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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먹고 사는, 안 먹고 사는,
춤이나 노래나 야마카시나 표도르의 격투기, 조던의 농구나 메시의 축구든.
몸이 갖고 있는 특성을 탐구하며 표출하고 사는 이들이 너무 좋다.
적어도 그 활동만으로 누굴 해하거나 하진 않을 뿐더러,
다수를 우습게 여기며 끝없이 변화 가능성을 넘나드는 것을 보며 덕분에 황홀함을 느낀다.

노는 것이 공부라는 걸 살아가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오늘 하루.
박노자 교수가 진보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했다는 소식은 부끄럽고 고마운 오늘의 뉴스.
잠 깬 개구리 하나 본 적 없는 오늘 화들짝 깨게 해준 박노자가 올해의 개구리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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