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다들 술 한 꼭지씩 돌리면서 재야의 종소리 들으셨나요? 테레비 안 보는 저로서는 뭐 좋은 음악 틀어놓고 소맥 한 잔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무슨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만, 묵은 것들 털어내시고 산뜻하게 출발들 하시죠. 뭐 기분 잡치는 일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숨통 트이는 일 없겠습니까. 지은 만큼 받는다는 진리 속에서 올 신묘년도 살아봅시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음악방
2011. 1. 1.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