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혼미해지고 있다.
배송사고. 보조송장(박스 여럿이 한 곳으로 갈 때 원 박스 외에 붙이는 작은 송장)만 붙이면 배송사고 발생. 현대택배만 이러진 않겠지만, 물류센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보조송장 붙인 박스는 배송 중 실종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우리한테 택배 받아서 다시 다른 물건을 곁들여 택배발송해야 하는데 원 송장만 도착하고 보조송장은 어딨는지 수배도 안 된다. 아니 수배도 안 해주는 배짱이다. 설 대목이라 바쁜 줄 안다. 그래서 전화도 자주 못 넣겠다. 그래도 한 번 말했으면 늦더라도 알아봐 줘야 나도 수취업체에 연락을 하지. 이건 뭐 따고 배짱이니 원. 정신이 슬슬 나가려 한다. 아, 어지러워.
그림방
2011. 1. 2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