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ustic, Tears in heaven
영화 '킹콩을 들다'를 봤다, '사랑노래는 양희은이 쵝오'라는 역도코치의 말이 생각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튕겨봤다. 괜시리 동요나 캐롤송만 두드리고 있었지 싶다. 이리 쉬운데. 많이 튕기지 않아도 좋은 멜로디가 있다. 여운이 느껴져서인가...? 잠시 선풍기 바람에 머리 말리는 시간에 튕기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법 흉내내겠지 하는 자만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진정 이 자뻑은 언제쯤이면 자폭으로 나를 두들겨 팰지 원.
음악방
2009. 10. 14.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