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천만서명, 김장훈 인터뷰, 140702
[김장훈 / 가수] "청와대에서도 전화가 왔었고... 그래서 제가 느낀 게 이래서 사람들이 나를 말렸구나." '세월호 특별법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씨가 오늘(2일) 오마이뉴스 기자와 만나 세월호 활동과 관련, 청와대와 국회의원실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실에서는 도움을 주기는 커녕 향후계획 보고서를 만들어 보내라는 등 요구만 했습니다. [김장훈 / 가수] "사실 저도 무슨 의원들한테 전화 오고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민간에서 진행하는 트라우마 센터잖아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 보고서를 만들어서 (보내라) 브리핑을 의원님이 원하신다고. 한 세 번 안 보내니까 뭘 보냈대요. 보내라는 명령서 같은 걸." 김씨는 세월호 문제 해결은 나라의 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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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