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구질구질한 변명과 거짓말
사고발발 8일째, 어제 실종자 수를 사망자 수가 추월했다.개그와 현실을 구분 못하는 예능감 파이팅 넘치는 자들.총체적 난국이란 말은 이런 때 쓰라고 생겨났구나. 어린 친구들의 몰상식한 댓글과,속보경쟁에 혈안인 기레기들,나랏일이기보단 개인의 영달을 실현하는 위정자들에,막말로 관심 유발하는 종자들과,생명보다 체면이 중한 관료들까지.어디 하나 온전한 데를 찾기 힘들다. 부모와 선생 역시 배워야 하고 그 대상은 아이와 학생이라는데,아이들에게서 많이 배운다.나잇값 못하는 이를 어른이라 부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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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