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금닭하세요?
이마트가 피자로 드립하더니 롯데마트도 뒤질세라 통닭으로 드립하셨다. 무수히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격담합도 문제였다. 생닭 원가가 재래시장에서 버젓이 공개된 만큼 1만 5~8천 원 하는 통닭들의 활보를 좋게 볼 일은 아니었다. 합당한 가격 산출이었느냐, 아무리 훒어봐도 그건 아니었지. 정주영의 반값 아파트 드립이 쌍수들어 환영받은 거 마냥 통닭의 오천 원 드립은 파격 그 자체였다. 그래서, 롯데마트의 가격드립은 정용진의 이마트 피자 드립보다 강력하다. 왜? 소음인에게 닭이 좋기 때문만은 아니다. (ㅡ,.ㅡ;; 난 태양인인가? 소음인일 거다.) 피자보다 통닭이 더 대중적이라는 산출근거도 있기는 한지 모르겠다. 단, 내가 닭을 피자보다 천만 배 좋아하다는 게 그 이유다. 그 좋은 닭을 3분의 1 가격으로 ..
그림방
2010. 12. 8.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