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의 3할 중 3만원이 마진이라...
[단독]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예 계약서’에 또 눈물 “파견업체, 노동자들 월급 30% 가까이 떼어가” 병원, 나몰라라 하며 고용·임금 물밑주도 ‘의혹’ 황예랑 기자 » 강남성모병원 파견 노동자 홍씨 급여 “1년에 두세 차례 얼굴 비추는 파견업체가 내가 손에 쥐는 월급의 30%나 되는 돈을 가져갔다니 기가 막힙니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9월30일로 계약 해지된 파견 노동자 홍아무개(36)씨는 23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실이 입수한 강남성모병원과 ㈜메디엔젤의 ‘근로자 파견 계약서’를 보고는 분통을 터뜨렸다. 홍씨의 올해 8월치 월급 총액은 178만5789원이다. 고용보험료·소득세 등 공제액 14만여원을 빼고 164만4809원을 손에 쥐었다. 파견업체인 메디엔젤이 병원으로부터 235만700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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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