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몽구] 유가족이 말하는 세월호 특별법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유령이 떠돌고 있었나 보다.보상이니 대학특례니 의사자 지정이니.대선개입과 간첩조작의 전횡을 겪어봐서 이런 일 쯤이야 쿨하게 넘길 수 있겠거니 했으나,시궁창은 맡는 것보다 빠지는 게 더 싫다고, 겪어보니 엮겁긴 타의 추종. 특별법 요구안 간단한 걸 두 보수 여야당이 어렵게 만들고 있다.진상규명위를 만들자, 위원은 어쩌고 저쩌고.진상규명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줘 진상규명을 명확히 하자.진상규명은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원혼을 달래는 일이기도 하지만,이 사회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다.끝. 이 간단한 게, 그 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음에도, 어렵다.군사이버나 국정원 알바들 풀어 특별법 물타기 하는 거야 그러려니 하지만,국회는 이런 루머에 자유롭잖아.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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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7.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