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율 5.8%로 상향?
체감경기라는 게 있다. 현장에서 몸으로 느끼는 경기 수치다. 음... 수출관련 업종인지, 수입관련 업종인지, 아니면 수출로 먹고 사는지, 내수로 먹고 사는지 따지면 되겠다. 수출까지 하면 좋으련면, 우린 아직 수출 실적에 목이 마른 국내업체다. 국내업체라고 하지만, 워낙에 입맛은 보수적이라 그 공간을 창출하기란 멋드러진 기획력이거나, 호주머니 빵빵한 자금력이 좌우하게 되어 있다. 기획력도 부족하고 자금력도 모자란 우리 같은 업첸 참 곤란한 지경이다. 이유인즉슨, 원자재 값이 몰라보게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필름은 물론이거니와, 박스까지 장난 아니게 오르고 있다. 전년 대비 40% 정도 올랐다 하면 대략 맞을 듯. 근데 이 나라는 수출업체들이 성장율을 좌지우지 하는 나라라, 내수용 업체들의 적자는 쉽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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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6.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