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가난한 게 정상
Untitled from Srin on Vimeo. 돌아다니는 미수다 영상보고 있음 내가 다 창피할 정도다. "그렇게 자신없어요?"하는 외국 처자의 말이 먹히질 않을 정도의 만성질환을 보고 있는 듯했다. 데이트비용은 자신들이 들인 초기비용에 대한 보답으로 남성이 내야 한다는 얘기까지 들었을 땐 참 암담했다. 힘든 IMF시기 거친 세대라지만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은 욕심의 향연이다. '누군가 왜 꼭 해줘야 하는가?'를 생각해보는 이들의 공통점은 자립심이 있다는 얘기. 외부영향을 필터링할 수 있는 지식과 줏대가 있다는 것일 테다. 수많은 드라마나 가십기사들에 놀아나질 않을 나름의 식견이 있다는 건 혼자 사고할 능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근데 대부분의 아해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몸만 컸지 정신은 간난아이 수준이다..
책가방
2011. 8. 13.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