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인 팬더
TIJI "COLOUR" HD from AKAMA STUDIO on Vimeo. 팬더가 흑백인 이유는 조물주(?)가 색을 입힐 때 나무 속에서 자고 있어서라는. 귀여운 상상력이군. 모처럼 주중의 휴무.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들 되시길, 이러면 93주년 3.1절에 빈둥거린다고 뭐라 그러겠지? 순국선열의 뜻 이어받아 민족의식이라도 고취해야하나? 이날만 친일 욕하는, 하루만 거짓말 하는 만우절 마냥, 기쁨(?)을 누려? 친일인명사전도, 과거사진상규명이나 청산도 못하는 나라의 비애. 역사에 '만약'을 대비시킬 수 있다면, 반민특위의 성공적인 친일청산을 '이찌방'으로 꼽을 거다. 케케묵은 반일감정 말고 삶의 공동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이들의 치열한 반성, 이걸 가장 아쉬운 대목으로 삼을 거니까. 자치와 자율..
그림방
2012. 3. 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