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과 차별

3차 희망버스, 가는 거야~!

그림방 2011. 7. 28. 16:21

성실함과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받쳐주는 체력. 체력이 받쳐주는 캐릭도 무쟈게 많이 뛰지만, 비효율적이라고 해야하나. 지성은 기복이 있긴 하지만, 경기가 잘 받을 때는 팀에 강력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환상적이다. 그걸 아스날 레전드는 콕짚어 말하고 있다. 영어를 모르는 난 자막 읽느라 화면 지성 위치 확인하느라 매번 정지화면. 덴장. 어서 mbc ESPN이 되던가 해야지. 시방새엔 서형욱, 신승대 만한 팀이 없다니. 박문성 아까비.

그림방 2011. 5. 10. 13:09

리그 1차전 2:1 첼시 홈승. UEFA 챔스8강 1차전 1:0 맨유 원정승, 2차전 2:1 맨유 홈승. 리그 2차전 오늘 자정 볼까 생각도 했지만, 라이브로 보면 죄다 병맛 경기들이어서 차라리 내일 재방송을 볼 생각. 둘다 재밌는 경기를 보여줘, 퍼거슨, 안첼로티. 퍼기의 4-4-2 냐, 안첼로티의 4-3-3 이냐는 내일 아침에. 루니, 드록바 아자~! 덧, 경기결과 2:1 맨유 홈승 역시 안 봤더니 훌륭한 경기가 펼쳐졌군. 이따 봐야겠다. 냐하하

기록방 2011. 5. 8. 19:49

순발력 쩐다. 지성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윤 근면함과 이타심, 그리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영리함. 그래두 골을 넣지 못하거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 욕먹는 프로세계. 정말 루니 하나 돌아왔을 뿐인데 확실히 달라졌다. 나니의 스피드도 무서운데 발렌시아까지 합세하면... 아, 지성이 설 자리가 없는 건가? ㅋㅋㅋ 중앙으로 옮길 거야, 퍼기경은.

기록방 2010. 12. 14. 11:40

맨유 졸라 세졌다.

그림방 2010. 11. 30. 22:43

통쾌한 강슛도 아니고, 스믈스믈 ㅋㅋ 맥카시 열 뻗칠만 하겠다, 여러모로. 그나저나 하그리브스 어째? ㅡ,.ㅡ;; 어여 부상 털고 일어나게.

그림방 2010. 11. 7. 17:20

박지성의 25경기 출장에 2골은 라이언 긱스(28경기 출전, 2골 7도움)에 조금 못 미치지지만 같은 포지션의 루이스 나니(12경기 출전, 1골 2도움)를 압도했다. 또 미드필더 대런 플래처(25경기, 3골)와 마이클 캐릭(28경기, 4골 5도움)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미디어다음) 참내 어이 없어 말이 안 나온다. 야, 똥칠아! '조금 못 미치지'는 거랑 '압도'한 수치랑 '크게 뒤지지 않는' 수치랑 니가 보기엔 그러든? 내 눈엔 문장이 영 개떡같아서 말이쥐. 구질구질하게 늘어놓지 않는데, 너 같은 쉐이 땜에 괜시리 쪽 팔리거든~! 제발 이딴 기사 좀 쓰지 말아줄래? 정도껏해야 봐주지, 이건 뭐 독자를 개좆으로 아는 건지 원. 그리 깎아 내리면 아래 있던 지성이가 위로 날아간다든? 깎아 내리면 내렸..

기록방 2009. 5. 17. 13:16

오바하는 한국언론(박지성-히딩크, '세기의 대결' 무산) 하는 짓꺼리 보고 있자면 한심하기 그지없지만, 경기를 보고 있자니, 응원하는 카탈루니아의 바르셀로나가 이겼어도 이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정쩡한 심판 덕에 첼시도 바르셀로나도 찝찝한 승부였다. 이니에스타 골 훌륭했다만, 메시의 어시스트 좋았다만 드롭신의 난동이 이해가 가고도 남는 경기였다. 한마디로 "이건 아니쥐~!" 대강 8강부터 예상은 했었더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상을 벗어났다. 맨유가 포르투를 원정에서 이기고 부터 나의 예상은 거의 적중했다. 아스날의 불안한 수비진을 아르샤빈이 기염을 토하며 얘기했지만 벵거 역시 속수무책이었을 거다. 리버풀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히딩크의 4강 신화에 발맞추어 가고 있는 첼시의 폭풍같은 공격력이 살..

기록방 2009. 5. 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