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사, 감자(4/1~6-26)
3주 전 식물성 퇴비 넣고, 3/28 씨감자 서넛 씨눈 있게 잘라 사흘 말린 후, 4/1 소독된 씨감자 심기. 이랑은 대략 60센티, 씨감자 간격은 30센티. 씨감자를 별도로 구한 건 아니고, 시장에서 먹을 것으로 산 큼지막한 것들로, 대략 12개 정도 두세 등분으로 잘라 썼다. 씨감자 32개를 심었다. 좀 늦은 감이 있는데, 입춘보다 늦은 설 연휴면 어김없이 꽃샘추위이기 때문. 4/3 텃밭 위에 화덕보일러에서 나온 재를 다량 뿌려줌. 5/1 떡잎이 나오기 시작. 한 달은 기다려야 싹이 올라오니 조급하지 말고 기다리는 게 관건. 주변에 김맸던 풀들과 텃밭인 줄 모르고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즐비. 풀 맨 거야 보수효과를 위해 일부러 놓은 거고, 양파 나부랭이는 보긴 뭣했도 어쩌랴, 이젠 땅 파고 묻을 수도..
책가방
2013. 6. 26.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