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과연 누굴 위한 협정일까? 1편, 한미FTA와 이상한 샌드위치
시골 촌락, 장항. 1994년 금강하구둑의 건설로 군산에 흡수통합되며 퇴색이 진행된 상태. 현재 삼성중공업 건설부분의 군장대교 건설 진행으로 퇴색은 급물살을 탈 운명. 생태공원과 해양박물관으로 대체된 군장공단. 마을 주민들의 반발, 환경 때문에 개발이 멈춰 발전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것. 현재 공사인력들의 유입으로 잠시 호황을 누리는 듯하나 여전히 황폐한 시골 촌락. 1, 2년이면 그만일, 그 이후 썰물처럼 빠져나갈 인원으로 인해, 이곳은 원룸촌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 개발이 환경 때문에 막혔다며 군수를 욕하고 있는 현재, 군장대교 등 굵직굵직한 공사의 준공 후 이곳의 자생력은 무엇일까? 변변한 제조업 하나 없으면서 공사장 유입인원 빠져나간 후의 전망은 대체 뭐? 군장대교를 횡단해 군산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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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