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파업지지(The air of sunset, Kyte)
"위생이 생명인지라 달에 한 주는 설비 세척에 여념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날이 오겠지. 여튼 묵은 때 벗겨내니 속이 후련하다. 열심히 세척해준 친구, 고생했다. 쿨럭쿨럭. 내 좋은 회는 못 사주겠고, 음악 튼다, 들어라. 이따 저녁에 통닭에 맥주 한 컵 하자. ^^;; 오늘 갈 길 바쁜 맨유랑 토트넘이 한 판 붙는단다. 나야 뭐 생방사수보다는 담날 결과만 보는 정도니 열혈 축빠는 아니다만, 빅4진입을 눈 앞에 둔 파죽지세 토트넘이냐, 4연패 기록달성을 눈 앞에 둔 루니의존 맨유냐는 그 자체로 흥미진진. 아무나 이겨라, 이기는 편 니네편. 아마 맨유가 이겨도 첼시가 자력으로 우승할 듯~ㅋㅋ 그럴 바에야, 맨유가 이겨 맨시티의 빅4진입에 손들어 주느니 져서 토트넘을 올려주는 게 어떨까? 미안해, 테베스...
음악방
2010. 4. 2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