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에게
하아, 이 까꿍들. 드라마도 막장이다만, 그거 욕할 거 없다. 정치의 막장이 전쟁인 건 다 알쥐. 시발 얼마나 정치를 못하면 매시기 전쟁 운운이냐고. 막말로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잖아. 실용 어쩌구 저쩌구 하며 정권을 창출했으면 흥정을 해야지, 싸움을 하면 되겠냐? 북이 도발했다고 설레발 치겠지, 근데 걔들이 그냥 설레발 쳤겠어? 쌀나라가 테이블에 안 나오고 밍기적 거리니까 그런 거 아냐. 임영박이 확전은 막겠다고 하니 홍사덕은 참모 쓸어버리라고 그랬더라. 이거 뭐 불안해서 경제 잘 돌아가겠다. 경제는 심리야. 경제 운운하며 정권창출했으니 잘 알 거 아냐? 여지껏 흥정한 대통령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DJ 뿐. 경제로 카테고리 걸어놓고 딴 짓 못하게 옭아매는 거 봐. (뭐 연평해전 드립이 없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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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