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님!
내용물이 흔들리거나 파손 위험이 있음 안 받으시죠?
뽁뽁이로 감는다고해도 이거 양이 만만치 않을 거 같은데,
스티로폴을 구해다 틈새 공략한다고 해도 선풍기 생김새가 지랄인지라.
직접 들고 다닐 거 아니면, 전자제품 사자마자 박스 버리지 마세요.
하긴 박스가 공간 차지를 많이 하죠.
버리자니 뭐하고 안 버리자니 뭐한 지랄 같은 것들.
이래서 문명의 이기가 그닥 좋은 것만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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