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색히'시리즈가 있더랬다.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님 버전이다.
냉면을 시키는 스님한테 점원이 말하기를, "스님, 고기는 어쩔깝쇼?" 묻자,
스님 왈, "밑에 깔아 십색햐~!"했다는.
시골에서 자란지라 외지에서, 특히 서울에서 내려온 경외스런 친구들이 했던 얘기이지 않을까 추론만 해본다.
근데 경향에서 이렇게 낚을 줄이야.
'지율스님이 냉면을?'
클릭한 손목아지를 자르고 싶다.
조중동과 전쟁을 선포한 이 시점에 저런 기사를 쓸 것이여~!
경향, 제정신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