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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부족은 당연했다.
복지대통령임을 자임했으니 복지에 쓸 돈은 어떻해서든 마련해야 할 일이었다.
세수 마련은 당돌했다.
폐지 줍는 노인들한테,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한테 그 짐을 지웠다.
세수 쓰임은 당혹스럽다.
공약으로 내놓은 복지는 전혀 시행하지 않았기에.
원가는 낮춰졌는데 요금은 올랐고,
복지는 온 데 간 데 없는데 세수는 서민에게 지우고 있다.
세상의 상식은 '꼬우면 집권하던가?'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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