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장>
저리 살면 나조차도 답답하게 쳐다 본다.
그리 살자고 매일매일 동경함에도 어느샌가 버릇이 나오는 거다.
일에는 짜임새가 있어야 하고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몸 따로 마음 따로인지 원.
그렇다고 돈을 벌기 위한 짜임새나 효율을 말하진 않는다.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해 다른 걸 하자는 주의일 뿐이지.
가령 음식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덜 가공 조리해 먹는 걸 선호한다.
1시간 이상 조리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가급적 그런 요리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
우리에겐 슬로우푸드인 각종 장이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그 시간에 심신건강 돌보는 걸 하고 싶다.
난 그리 살고 싶다.
헌데, 짜임새도 효율도 떨어지는 저 노동자가 왜이리 존경스러울까?
나도 저리 살고 싶다.
그리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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