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다녀온 중에 오늘만큼 밤을 많이 주운 적이 있었나 싶다.
톱으로 대나무까지 잘라 밤 털고 있던데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게 땅에 떨어진 밤이 참 많았다.
욕심 그만 부려야지,하고 그만 주우려면 어김없이 큼직한 밤들이 눈에 보이니,
평소보다 성묘 시간이 다소 오바.
아이들이나 데려와 함께 주워도 좋았겠다 싶은데,
아이들 밤 까보라고 몇 개 주워간 걸 그리 좋다고 까보는 아이들과 부모들.
까는 아이들과 (영상) 찍는 부모들, 현재 한가위 모습이다.
나이가 들었단 얘긴가?
제사상에, 묘에 절하면서 자꾸 중얼거린다.
^^; 다들 평안한 명절이었는가?
적어도 난 그랬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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