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수 : "이렇게 가다가는 국민들이 선거 날 누구를 찍어야 될지 모르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희망을 찾으려면 지금의 문제점을 과감히 국민들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가 쇠를 불에 달구어서 망치로 두드리는 이유가 쇠가 부서지라고 그러는 게 아니거든요. 좋은 강철이 나오라고 그러는 겁니다.
희망을 찾으려면... 첫째, 야권에서 정치지도자들이 국민들이 실망한 점들에 대해서 솔직한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양당 지도부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 때 임명된 모피아 출신 경제 책임자들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원칙적인 표명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혁과 관련한 중요한 몇 가지 자리들인 금융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 검찰청장 여기에 대해서 예상 각료 후보들을 미리 제시할 수 있다고 봐요. 국민이 믿고 선임할 수 있는 근거를 주자는 거죠. 통합진보당도 개혁의 동반자이자 감시자 역할을 해줘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보여주면 좋겠어요."
유종일을 천거한 박영선의 맘도 오죽하랴만 그런 식의 진영논리는 아니쥐.
리셋 KBS뉴스 3회 120330 (0) | 2012.03.30 |
---|---|
Smoking Gun, 천안함 사건의 진실은? (0) | 2012.03.29 |
핵안보정상회의, 수타만평 42회 (0) | 2012.03.26 |
뉴스타파 9회, 민간인 불법사찰 2 (0) | 2012.03.26 |
뉴스타파 9회 예고편, 아이고 배야 (0) | 2012.03.23 |